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표 되는 청년 수당은 챙기고 누리예산은 “정부 소관” 발 빼
서울시의회는 22일 청년수당을 비롯한 박원순 시장의 역점 사업과 관련한 예산은 모두 의결했다. 청년수당에 90억원을 배정했고, 서울역고가 공원화 사업 예산 232억원과 서울시향 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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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사회] 서울시 청년수당 예산안 통과
서울시가 추진하는 ‘청년수당’이 내년부터 추진되게 됐다. 반면 그동안 3~5세에게 지원되던 누리과정은 사라질 위기에 놓였다.서울시의회는 22일 본회의를 열고 이같은 내용이 담긴 2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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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사설] 누리과정 하나도 못 풀면서 저출산 극복할 수 있나
세계적으로 인구가 국력인 시대다. 인구가 쪼그라들면 소비가 줄고, 생산활동 인구가 모자라 경제성장 동력이 떨어진다. 저출산 해소는 우리가 당면한 최대 과제다. 15년째 출산율 1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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누리과정 예산 돌려막기 … 교직원 인건비 줄여 땜질도
누리과정(3~5세 무상교육) 어린이집 예산 배정을 둘러싼 정부와 시·도 교육청의 대립이 정부와 지방의회, 지방의회와 교육청의 갈등으로 번지고 있다. 서울·전남 등 야당이 다수당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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전교조, 교원 복지 예산 확보 위해 저소득층 방과 후 예산 줄이라고 요구해 논란
전국교직원노동조합(전교조) 서울지부가 서울시교육청의 예산안을 문제 삼으면서 교원 복지 예산 확보를 위해 저소득층 지원 예산을 줄이라고 요구하고 나서 논란이 일고 있다. 2015학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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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브리핑] 서울 내년 예산 24조4000억, 시의회 통과
서울시의회는 20일 본회의를 열고 ‘2014년도 서울시 예산안’을 표결 처리했다. 이날 시의회를 통과한 내년도 서울시 예산은 24조4133억원으로 올해보다 9064억원이 늘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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혁신학교 예산 97억 → 40억 축소 … 시의회와 갈등
14일 오후 1시. 2011년 혁신학교로 지정된 서울의 한 초등학교. 복도 곳곳에 학생들이 만들어 놓은 수공예품들이 놓여 있었다. 1층에 위치한 학부모실에선 학부모 10여 명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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혁신학교 예산 97억 → 40억 축소 … 시의회와 갈등
서울시 종로구 사직동에 있는 서울시교육청의 전경. 지난해 말 문용린 교육감 취임 이후 붙은 ‘꿈과 끼를 키우는 행복한 서울교육’이라는 글자가 눈에 띈다. [중앙포토] 관련기사 목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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논란 재점화한 무상급식 … 현장 살펴보니
23일 경기도 구리시 인창중학교 3학년 교실에서 배식을 하고 있다. 구리시는 올해부터 중학교 3학년을 대상으로 무상급식을 시행 중이다. 최정동 기자 무상급식이 복지 논쟁의 중심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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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정된 예산 탓 교육청·지자체·업자 갈등 심화 … 사회적 재합의 시급
23일 경기도 구리시 인창중학교 3학년 교실에서 배식을 하고 있다. 구리시는 올해부터 중학교 3학년을 대상으로 무상급식을 시행 중이다. 최정동 기자 관련기사 여 “자치단체 판단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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남해안 고속철 이번엔 본궤도 오를까
전남 목포를 떠나 7시간17분 만에 부산 부전역에 도착한 무궁화호 열차를 타고 온 승객들이 플랫폼을 빠져나가고 있다. 이 열차는 하루에 한 번 운행한다. [송봉근 기자] 부산·경남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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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사설] 열악한 학교시설 개선이 우선이다
차라리 방학이라도 앞당겨야 했다. 어제 수은주가 뚝 떨어진 서울시내 초·중·고교에선 학생들의 아우성이 그치지 않았다고 한다. 난방이 끊긴 교실에서 견디다 못한 일부 학생들은 “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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영유아 보육료는 ‘싹뚝’ … 동네 공원사업은 ‘펑펑’
봉화산 근린공원 조성사업 30억원, 광장동 체육시설 건립 29억원, 우이동 시민의 광장 조성사업 28억원, 성산근린공원 조성사업 20억원 등등. 서울시의회가 최근 내년도 서울시 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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‘3~5세 보육비 지원’ 거부 확산
서울시의회가 6일 내년도 서울시교육청의 예산안 의결을 잠정 보류키로 했다. 누리과정 확대에 따라 추가로 필요한 예산을 시교육청이 아닌 정부가 부담해야 한다는 이유에서다. 시·도의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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서울시의회, 주민참여예산 상당수 삭감
토요 마을학교, 4·19문화제 등 주민참여예산제를 통해 정해진 내년도 서울시 사업 중 상당수의 예산이 시의회에서 전액 삭감됐다. 서울시는 조례에 근거해 계획한 사업을 시의회가 막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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‘박원순표 복지’에 슬쩍 끼어든 민원 예산
서울시 의원들의 각종 민원 예산과 직원 복지는 크게 늘어나고, 교통·도시계획·주택·기업지원 예산은 줄줄이 깎였다. 지난해에 이어 또다시 법정 시한을 하루 넘긴 채 17일 오후 끝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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반쪽 아치, 기구한 양화대교
한강 하류 쪽(다리 오른쪽)에만 아치가 설치된 양화대교의 모습. 서울시는 상류 쪽(빨간 점선)에도 아치를 설치하기 위해 하류 쪽에 ‘ㄷ’자 모양의 가교를 설치했다. 앞으로 차량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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박원순 측 “서울시, 양화대교 공사 강행 땐 응분의 책임”
6일부터 양화대교가 ‘ㄷ’자로 또 휘어진다. 서울시가 1일부터 양화대교 하류 측(김포 방향)에 임시 가교를 만들어 본 다리에 연결하는 공사가 5일 끝나면 다음 날부터 양화대교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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‘ㄷ’자 양화대교, 2차 공사도 중단되나
양화대교는 단순한 다리가 아니라 갈등의 상징이 됐다. 오세훈 서울시장과 민주당이 장악한 서울시의회 의 대립 때문이다. 지난해 2월 양화대교를 떠받치고 있는 교각 2개를 철거하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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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사설] ‘0대100’ … 서울 시정 마비시킬 작정인가
0% 대(對) 100%. 서울시의회에서 오세훈 서울시장과 곽노현 서울시교육감이 제출한 조례안(條例案)을 통과시킨 비율이다. 그 내용을 들여다보지 않더라도 결코 이성적일 수 없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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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주리의 서울 트위터] 서울광장 무대 예술인 예산 깎여 ‘쥐꼬리 출연료’…문화도 흥정이 되
꽃이 피면 소리꾼들의 목도 트입니다. 국악예술단을 이끄는 김경희 다울예술단장이 이 봄에 설레는 이유죠. “야외공연이 많잖아요. 관객들도 더 좋아하고요.” 하지만 이번 봄은 마냥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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시민 권리까지 빼앗은 서울시의회
민주당이 장악한 서울시의회의 ‘브레이크 없는 질주’가 계속되고 있다. 각종 예산과 사업을 놓고 오세훈 서울시장과 갈등을 하는 것을 넘어 최근엔 자신을 뽑아 준 주민들의 권리를 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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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취재일기] 허공에 뜬 하이서울 장학금
양원보사회부문 기자 올해 서울시립대 대학원 철학과 박사 과정에 들어가는 신모(31)씨는 지난해 가을께 선배로부터 귀가 번쩍 뜨이는 얘길 들었다. “ 인문학 대학원생한테도 장학금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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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고 줄 잇는‘ㄷ’자 양화대교 … 예비비로 일단 공사 재개
서울시 의회의 예산 삭감으로 ‘ㄷ’자 모양으로 공사가 중단된 양화대교. [서울시 제공] 전면 무상급식 실시를 놓고 대립하고 있는 오세훈 서울시장과 서울시 의회가 양화대교 공사를